강릉에 볼일이있어 친구랑 여행도 갈겸 강으로 출발했다. 내가 봐야하는 볼일을 다 헤치우고 친구랑 안목해변으로 달려갔다. 점심으로 매운걸 먹어서 그런지 바로 순두부 젤라또를 사먹었다.
젤라또를 먹고 안목해변으로 들어가서 바다를 따라 열심히 걸었다. 강문도 지나가고 경포도 지나가고 여러곳을 다니다가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서 친구랑 엄지네 포장마차로 가게되었다.
그 유명한 엄지네 포장마창 꼬막비빔밥을 시켰다. 강릉에 1년넘게 살면서도 한번도 못먹었던건데 여기를 떠나닌깐 먹게 되는게 참 신기했다.
이제 서울로 가기위해 강릉역에 갔다. 내가 있을 때 막 지어진 강릉역은 얼마되지않아 엄청 새것처럼 깨끗했고 맨날 부산까지 버스타고다니던 나는 이번에 강릉역을 처음오게 되었는데 강릉이 아닌것처럼 새롭게 느껴졌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