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 제주도] 가족과 처음떠난 제주도 힐링여행
[KOREA - 제주도] 가족과 처음떠난 제주도 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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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떠나는 제주도 힐링여행 

여행일시 : 2021.08.11 ~ 2021.08.14  [3박 4일]
여행장소 : 제주도


가족들과 나들이는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작정하고 숙소잡고 몇일씩 여행을 갔던건 처음인것같다. 원래 계획은 내가 돈을 조금더 보태서 할머니를 모시고 가는거였다. 비행기표랑 숙소까지 다예매해둔 상태에서 할머니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지시는 바람에 손목이 골절되셨고 수술까지 받게 되셔서 아쉽게도 이번 여행에는 우리랑 함께 하지 못하셨다.


[KOREA - 제주도] 가족과 처음떠난 제주도 힐링여행


급하게 잡은 가족여행이다보니 비행기 시간도 오후에 도착했다가 오전에 출발하는 편이 구해졌고 모든 준비가 엄청 빠르게 이뤄졌다. 이번 제주도에서는 렌트카를 이용하기로 하기로 했다. 난 물론 엄마가 답답해서라도 운전할줄알았는데 4일동안 내가 열심히 운전을 했다.ㅋㅋㅋㅋ(우리엄마 운전잘함. 나는 운전경력이 2년임. 그래도 2년동안 안쉬고 운전을 많이 하긴했음.) 다음엔 무조껀 동생 면허 따라고해야지...

그리고 내가 여행계획도 다세우고 비용도 더 내고 차까지 운전하닌깐 가이드가된기분이랄까? 그래도 첫 가족여행이여서 재미있었던 것같다.








[ DAY. 1 ]

김해공항제주공항섭지코지로 ⇒ 섭지코지 ⇒ 숙소



제주도 섭지코지로 메뉴판제주도 섭지코지로 메뉴판제주도 섭지코지로 메뉴판
제주도 섭지코지로 딱새우와 고등어회


앞서 말했던것처럼 오후 비행기를 타고 가서 그런지 제주도공항에 도착하니 저녁쯤이었다. 렌트카가게까지 셔틀타고가서 차를 렌트한 후에 우리는 바로 섭지코지로라는 음식점으로 향했다.

이곳은 제주도 오기전부터 인터넷검색을 통해서 말고있었던 곳이다.  섭지코지라는 곳 근처에 있는 횟집이며 딱새우와 고등어회가 유명하다고 했다. 우리는 모둠으로 주문했고 다먹은다음에 매운탕도 같이먹었다.

고등어회랑 딱새우를 처음먹어보는데 고등어회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서 놀랐다. 두고두고 생각 날것같은 맛이었다. 

저녁을 먹고 시간이 시간인지라 바로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주인분께서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다. 주차도 하기 편하게 되어있고 방도 좋았다. 특히 화장실이 개끗해서 좋았음.




[ DAY. 2 ]

숙소 ⇒ 선녀와나무꾼 ⇒ 오례밥집 함덕
⇒ 에코랜드 테마파크 ⇒ 도깨비 도로




하필이면 제주도에 도착한부터 계속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봤었다. 그래서 엄청 걱정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우리가 밖에서 놀때는 비가 그치고 차로 이동할때 비가와서 놀기는 편했다. 다만 운전하는 나만 힘들었지만ㅋㅋㅋㅋ

다행히도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보슬보슬오는 정도였고 숙소 주변에 풍경이 너무 좋아서 가족들과 숙소 투어를 했다.ㅋㅋㅋㅋ

그리고 이 숙소는 하루만 묵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모든 짐을 챙겨서 '선녀와 나무꾼'이라는 곳으로 향했다. 숙소에서 차로 3분거리에 있었는데 그 3분가는 동안부터 주차장에서까지 비가 하늘에 구멍 뚤린것처럼 왔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도착.(이런고생해서 이번여행이 기억에 더 남나봄)


선녀와 나무꾼
제주여행제주도

선녀와 나무꾼은 60~80대를 그대로 옮겨둔 박물관?이었다. 이 곳을 여행계획에 넣은 이유는 바로 엄마랑 할머니를 모시고 가기 때문이었는데 아쉽게도 할머니 없이 우리끼리 오게되었다. 그래도 엄마가 향수에 젖었는지 너무 좋아했고 아직도 여행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곳 중 하나가 여기라고 하셨다. (다음엔 동생이랑 엄마 허락받고 모자이크 없이 올려야지..모자이크도 일임.)


오례밥집 함덕


선녀와 나무꾼이 제법 크기가 있어서 돌아보는데 꾀 시간이 들었다. 슬슬 점심시간이 되었고 배가고파져 우리는 오례밥집 함덕이라는 곳을 가게되었다. 이곳은 제주도에 있는 그냥 일반 기사식당인데 내가 열심히 서치해본 결과 육회비빔밥이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다고해서 가게되었다. 기사식당인만큼 길도 찾기 힘들고 주차도 조금 힘들었고 그냥 도로에 가다보면 떡하니 나오는 식당이었다. 나름 길을 잘찾고 네비도 잘볼줄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찾기가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에코랜드제주도 에코랜드


육회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다음 여행장소인 에코랜드로 오게되었다. 예전에 에코랜드에 갔을때는 한겨울이여서 많은 구경을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름이다보니 꽃들은 많이 피어있었지만 나는 에코랜드랑 별로 인연이 아닌지 비가 내려서 조금 아쉬웠다. 그냥 다음에 제주도올때는 미련을 버리고 에코랜드는 포기할 생각이다.ㅎㅎ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들과 산책을 했고 미니 기차를 타고가면서 여러곳을 구경해서기분이 좋았다.



에코랜드에서 두번째 숙소로 갈때 그래도 제주도까지 왔는데 제주도 바다는 봐야지 하는 생각에 근처 바닷가에 차를 대고 구경을했다. 그리고 숙소로 이동했는데 이번에 구한 숙소는 차가 없으면 절대로 갈수없는 그런 곳이었닼ㅋㅋㅋㅋ 렌트하기 백번천번 잘했음. 그래도 높이 올라온만큼 바다랑 하늘이랑 속이 뻥뚫릴만큼 잘보였다.




[ DAY. 3 ]

숙소 ⇒ 생각하는 정원 ⇒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오셜록
⇒ 김경숙 해바라기 ⇒ 신의 한모 ⇒ 숙소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셋째날이지만 사실상 비행기 시간을 고려하면 제주도에서의 마지막날이었다. 일어나서 생각하는 정원이라는 곳을 갔고 그후 오셜록과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 갔다. 다행히 주차장이 많이 있었는데 구역이 나뉘어서 본건물과 조금 떨어진 주차장이 많았다. 우리도 조금 먼 주차장에 차를 추자했고 걸어서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힘들었다. 날씨가 좋았다면 녹차받도 들어갔을 텐데ㅜㅜ


김경숙 해바라기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 나랑 엄마가 기대하던 김경숙 해바라기농장에 가게되었다. 옛날에는 여기가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다고하는데 농장운영과 더물어 너무 이곳이 납용되는것같아서 입장료를 받는다고 했다. 입장료는 \5,000 이었고 입장을 받으면 나중에 나올때 상점에서 \3,000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우리는 나오면서 돈을 더 보태서 해바라기씨 육포와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다시 농장이야기로 돌아가면 주인아저씨가 어제까지만해도 얘들이 고개를 숙이고있었는데 마침 오늘 고개를 들었다고 잘왔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서 들어갔는데 진짜 너무 이쁜 해바라기들이 줄지어서 엄청많이 있었다. 내가 해바라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여기서 사진을 100장정도 찍은것같다.


제주도 신의한모
신의한모 세트메뉴

사진을 올리곳 말고 중간에 여러곳도 갔었다. 그리고 신의 한모라는 곳을 가게되었는데 이곳은 이효리가 갔던걸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나는 아는 분이 가족들 모시고 가닌깐 다들 좋아하셨다고 추천해주셨던 곳이다. 그래서 가게되었는데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닌였지만 나름 갖춰진 음식을 먹는 기분이여서 한번쯤은 가기 좋은 곳이었던것같다. 그리고 바로 바다가 옆이여서 경치 구경하면서 밥을 먹기 너무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건 주차장이 진짜 너무 쫍고 바로 앞이 바다인데 안전장치가 너무 허술해서 주차할때 잘해야할것같다. 그리고 들어가는 길도 동네골목길이라 반대편에서 차가오면 한차는 무조껀 후진으로 나가야되니 이점만 주의하면 될것같다.

제주도에서 운전하다가 운전고수될뻔...




[ DAY. 4 ]

숙소 ⇒ 제주공항 ✈ 김해공항



제주공항

마지막날은 비행기 시간이 점심시간 조금 뒤에 꺼라 렌트카를 반납하고 바로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서 점심을 먹고 면세점에 들렸고 엄마랑 동생한테 각각 지갑선물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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