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미군기지 부분개방
위치 :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235-5
입장시 : 화~토 9:00~17:00 [매주 월,일 정기휴무]
입장료 : 무료
이번에 친구가 서울에 취업을 하게되면서 자유인으로서의 마지막 나들이를 갔다. 간곳은 용산공원 미군기지 부분개방부지이며 인스타에서도 엄청 핫하고 많은 사람들이 간다고해서 용산을 택했다. 물론 나는 용산을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용산주변에는 생각보다 놀거리가 많이 없기도 하고(국립중앙박물과,전쟁기념관을 너무 많이 갔었음.) 하필이면 우리가 간날은 시위가 있어서 경찰이 전쟁기념관쪽부터 쫙 깔려있었다.
경인중앙선 서빙고역에서 내리면 굉장히 빨리갈수있다고해서 우리도 서빙고역에서 내려 1번출구로 나왔다. 우선 처음에 어디로 들어가야 되는지 헷갈렸다. 지도에도 정확히 나오지않았다. 우리앞에 커플이 걸어가고있어서 따라갔는데 그분들도 입구를 잘몰랐던 것이다. 조금 걸어서 지도에 표시해둔 곳쯤 가니 주차장입구? 같은것이 보였고 경비아저씨?가 보였다. 아저씨한테 손짓으로 여기로 들어가도 되냐고 하니 아저씨가 맞다고 들어오라고했다. 이제는 그 커플이 우리를 따라들어왔다ㅋㅋㅋ
왼쪽 사진은 경비아저씨가 서계시던 곳에 있던 간판?이며 사진 오른쪽에 살짝보이는 곳이 입구이다.(경비아저씨 매우 친절하셨다.) 입구에 들어가니 오른쪽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한쪽벽면에 부지 지도를 만들어놨다. 그 지도보고 적힌 숫자대로 우리는 따라가보기로 했다.
날씨도 좋았고 생각했던것 보다 사람이 많치는 않았다. 다만 가족체험 행사가 있었는지 곳곳에 가족들과 아이들이 학습지를 들고 여러곳을 둘러다니고 있었다. 친구랑나랑 엽사도 많이 찍고 다양한 곳들도 둘러봤다. 나는 미국을 가본적이 없어 이게 미국느낌인지 잘몰랐는데 친구는 미국에서 6개월 살다온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내가 물어보니 도로나 건물색상이 딱 미국 느낌이라고 했다.
길을 따라 들어가다보니 이런 박물관? 같은것이 보였다. 크지않고 조그만한 크기로 만들어진곳이며 영상상영도 하고있었다. 날씨가 생각보다 더웠는데 안에 들어가니 시원했다.ㅎㅎㅎㅎ박물관 안에는 생각보다 볼게 많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안봤으면 후회했을것 같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바로 인스타에서 유명한 포토존이다. 유명한만큼 줄서서 사진을 찍는것은 기본이고 막찍어도 이쁘게나오는 곳인것같다. 하지만 여기말고도 맨처음 사진의 입구에서 왼쪽으로 조금만가면 이런 표지판이 또나오는데 만약 저곳에 사람이 너무 많이 있다면 내가말한 앞부분에서 찍는것도 나쁘지 않다.
이렇게 다둘러보고 친구와 같이 나왔는데 둘러보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안걸렸다. 총다해서 1시간? 느긋하게 보고 사진도 찍는다고 그만큼 걸렸고 생각했던것보다 크지않아 빠르게 둘러볼수있을것같다.
그리고 카페나 이런건 가게들이 들어오려고 그러는지 부분부분 건물에 입중예정이라고 적힌 곳들이 매우 많았다.
또한 일요일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니 갔다가 헛걸음하지말고 잘보고 가는것이 좋을것같다. 그리고 입장시간과 마감시간이 따로 있으니 주의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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