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언니를 만났다. 실은 엄청 오랜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언니가 경주로 내려가고 6개월 밖에 안됬다고 해서 새삼 놀랬다.
언니랑 어디를 가서 저녁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고 해방촌에 유명하다는 피자펍을 가자고 결론이 났다. 물론 주문을 영으로 해야한다는데 알아서 되겠지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찾아보니 그피자펍 본점이 석촌이라고 해서 언니랑바로 동선을 틀어버렸다.ㅋㅋㅋ
뭔가 가게는 생각보다 왜 여기있지? 라는 생각이 잠시 드는 건물엥 위치해있었고 들어가서 주문을할려고하니 메뉴판에 메뉴 이름빼고는 전체가 영어...ㅎㅎㅎㅎㅎ
그래도 열심히 읽고 맥주와 함께 주문하고 먹었다. 언니는 이제 목동까지 가야했기때문에 생각보다 일찍 빠이빠이 했고 나는 집을 들어와 거의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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